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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전] 같이, 우리 : Happy Together [부제 : 함께 만드는 행복]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신설동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 2021.06.07~2021.11.27



참여착가 : 올리 파더스(Olly Fathers), 이지연, 리프 창(Reef Chang),​​​​​​​
울리 베스트팔(Uli Westphal), 플래닛350(Planet 350)

 

큐레이터 : 여미영


힘든 시기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은 함께 있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가 지속되는 지금, 이 전시를 통해 '같이'라는 가치를 돌아보며 함께하는 이들의 소중함과 같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행복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다채로운 작품들은 거리 두기로 확산된 단절과 외로움, 타인에 대한 불안을 넘어 결국 일상을 함께하는 소중한 이웃과 존재들, 그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든든한 힘이자 용기임을 상기해줍니다. 다양한 문화와 개성의 작가들은 공간의 힘과 다양성의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이 전하는 연결과 공감이 발생하는 행복 에너지가 일상의 공간, 지하철에 번져가기를 기원합니다.



신설동,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에서는 전 역사를 포괄하는 주제전이<연결_Colorful Connection>,  <청춘_Forever Young>, <세계_Colorful World> 3부작으로 펼쳐집니다. 지하철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이들과 연결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올리 파더스와 이지연의 작품, 조부모의 소박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담아온 인플루언서 리프 창의 사진, 시니어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플래닛350의 건강 콘텐츠, 다양한 식물을 촬영하여 재단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세계를 사진 콜라주로 표현해온 울리 베스트팔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연결_Colorful Connection> 신설동역
올리 파더스(Olly Fathers), 이지연 작가

신설동역에는 다양한 존재들의 연결과 교차를 통해 뿜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상력을 담아낸 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찰구에서 역사를 향하는 길목에서는 영국의 작가 올리 파더스가 교통을 통해 연결되는 지하철 혹은 도시의 이미지를 조각과 페인팅 퍼포먼스를 통해 독특한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단조로운 공공 공간이 다채로운 만남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이미지는 사람 사이의 긍정적인 공감의 에너지를 표현합니다.



벽면 통로에는 3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공간 드로잉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해온 이지연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교차되는 선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채롭고 입체적인 환상의 공간은 이곳을 지나는 우리를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작가의 상상과 호기심이 지하철이라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을 흥미진진한 곳으로 변화시킵니다.








2.<청춘_Forever Young> 보문역
리프 창(Reef Chang), 플래닛350(Planet 350), 이지연, 올리 파더스(Olly Fathers)

보문역에는 다양한 세대의 화합과 나이를 넘어선 영원한 청춘을 의미하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역사에는 대만에서 3대를 이어원트쇼우(Wantshow)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리프 창이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람들과 나누는 온정과 패션에 관심이 있는 청년 작가는 오랜 시간 찾아가지 않는 손님들의 옷들을 멋지게 입은 조부모님의 사진을 연출하여 SNS에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머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조부모님의 사진 속에는 손자의 따스한 시선으로 투과된 세대 간의 행복한 소통과 나이를 잊은 청춘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계단에는 트렌디한 고품격 모바일 영상에 ICT를 접목시키는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플래닛 350의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서 시니어들의 유쾌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홈트레이닝 APP 메모핏의 제작사입니다. 건강을 위해 계단을 오가는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메시지와 동영상 건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한 신설동역에 참여하는 올리 파더스와 이지연 두 작가의 설치 작품이 이 역사에까지 연결되어 세대 간 즐거운 화합의 메시지를 더합니다. 



3.<세계_Colorful World> 성신여대입구역
울리 베스트팔(Uli Westphal)

성신여대입구역에서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형상화한 독일의 사진 콜라주 작가 울리 베스트팔의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과일과 채소의 모습은 규격화된 아름다운 상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자라나지만 상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유통 과정에서 버려집니다. 작가는 이러한 품종들을 찾아 기록하며 다양성이 빚어내는 현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하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 품종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 우리 세계가 품고 있는 다채로움과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계단실에 설치된 ‘슈퍼내추럴’ 작품은 유일하게 인공적인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슈퍼마켓 광고에 쓰이는 완벽한 형태의 이미지를 조합해만든 흠잡을 데 없는 풍경은 오히려 다소 괴이하며 타 작품과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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