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Nature
예술이 된 자연
“D’ogni cosa la parte ritiene in sé la natura del tutto”
모든 것의 일부에는 자연의 섭리가 깃들어 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경직된 중세 시대에도 인간의 온기를 부여하여 르네상스를 만들어낸 이탈리아는 휴머니즘이 강한 디자인 강국이다. 자연은 휴머니즘이 녹아든 이탈리아 디자인의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으로 이탈리아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전시명 Artistic Nature는 자연조차도 예술화시키는 이탈리아인들의 디자인적인 창의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온 이탈리아인의 예술적인 본성 두 가지를 의미한다.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산업은 문화의 연장에 있다. 휴머니즘을 문화에 반영하여 르네상스와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을 창조해낸 이탈리아는 인간적인 것과 인간을 위한 것에 대한 탁월함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의 창의성은 일상에서 출발하며 인간과 가까운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왔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원형으로 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현재 많은 상품을 제작해온 가주 제조사들에 이르기까지 이 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인간이 만드는 인공물인 제품에 있어서까지 자연을 담고자하는 것은 기능성과 효율성 혹은 장식성에 의존한 타 디자인 제조 공정과는 차별화되는 이탈리아적인 특성이다. 이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공물 사이에서 조화를 찾아내고 이를 실현화한 예술작품부터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며 자연과 삶, 인간과 기술 사이 조화를 이루면 발전한 이탈리아 디자인 문화와 산업을 조명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친근한 주제인 자연을 대상으로 한 디자이너 간의 대화를 고찰하며 휴머니즘이 가득한 이탈리아의 디자인 본색을 드러낸다.











































